안녕하세요 현재 중1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당하고 있는게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학폭인지 모르겠어요.
중1이 되고 나서 1학기 중반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사이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불편하다는 티를 내기 시작했어요.지금까지도 그러고 있고 이젠 반 전체가 절 싫어하고 불편해 하는 것 같습니다.알고보니 반에 정윤이(가명)라는 중학교에서 알게된 친구가 제가 자신에게 빌린돈이 10만원인데 아직까지 안갚고 있다,자신 포함 다른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을 몇시간이나 늦었다라는 등 이상한 소문을 퍼트린것입니다.이 사실도 2학기 때 다른 친구에게 들은 것이고 유일하게 기억 나는 건 1학기때 정윤이와 노래방에 간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돈이 부족해 정윤이가 좀 더 돈을 낸것? 밖에 없고요.근데 정윤이는 돈을 갚으라는 말 한마디 없었어요.걔가 더 낸돈은 많아봤자. 3000~4000입니다.
문제는 여기까지면 좋은데 제가 저도 모르게 상처에 소금을 뿌린겁니다.1학기때 제가 실수로 아침시간에 폰을 안냈는데 그걸 다른 친구가 반 얘들 보는 앞에서 다 말한겁니다.그것때문에 반 얘들이 제가 나쁘고 시간개념 없고 이기적인 여자애로 낙인 찍힌것 같아요.
지금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 조금 용기를 내 신고를 해볼까 하는데 이거 학교 폭력이 맞을까요?더군다나 증거도 없고 제가 느끼끼엔 너무 힘들고 학교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겁나서 못참을것 같습니다.
진짜 학교 갈 때마다 힘들겠어요ㅠㅠ 그런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더 가네요..ㅠㅠ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따돌리는 것 같은 친구한테 한 마디 해야지 그런 일이 안 벌어지더라고요.
싫어하는 이유라도 있으면 아프지, 이유도 모르겠으면 더 아파요ㅠㅠ
사이가 좋았는데 틀어졌구나ㅠ 틀어진 친구랑 얘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진짜 학교 가는 하루하루가 힘들겠다. 학교 폭력 맞는 거 같고, 신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반 애들이 따돌렸었는데 그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가장 좋았어.
학교 폭력이라고 생각되면 선생님께 말씀드렸으면 좋겠어.
학교 가는 하루하루가 괴롭고 힘들겠어요ㅜ 저도 졸업할 때까지 너무 힘들어서 계속 참고만 있었어요ㅠㅠ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나요? 정윤이랑은 손절하고, 다른 친구 있다면 한 번 물어보세요. 내 평판이 어떤 거 같냐고 근데 나쁘다고 하면 이제 좋아지게 만들면 되고, 아직 좋다고 하면 괜찮은 거니까.
정윤이가 나쁘네 왜 저런담..
학교 가는게 너무 힘들고 겁나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몇 일동안 쉰다고 말씀해보세요ㅠㅠ
저도 맨날 학교 가는 게 힘들었는데 쉬니까 좀 괜찮아지더라구요ㅠ
증거를 하나하나씩 모아보세요, 다른 친구들까지 그런다면 진짜
하나하나씩 증거 모아서 신고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쿠키님이 예민한 거 절대 아니고 다른 친구들이 못됐네요ㅜ
진짜 신고하셨으면 좋겠어요!
학교폭력 맞죠. 신고하시고 내년에 반배정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폰 안 낸거 애들 앞에서 다 말한 거는 좀 심했네, 진짜ㅜㅠ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정윤이한테 돈 갚는다고 소리치고 2000원 내미세요
진짜 너무하네 정윤이.
이거 혼자만 생각하고 걱정하면 어쩜 없던 얘기들도 친구들이 듣고 믿고 그러한 행동 하는것일수도 있음
무차별적인 학폭형태가 아니니깐 내가 볼땐 그 친구랑 뭐가 됬던 한번은 있는 그대로 얘기 듣고 해봐야 함 미안한건 미안하다하고 아닌건 아니다 하고
아마 전체가 그렇다 느껴지는건 친구가 무슨 얘기를 했고 그걸 그대로 믿고 님에게 그리대할수도 있을수 있으니
정말 성인 되어도 그 기억들은 안없어지고 상처로 남을수 있음
그러니 상처로 남을바엔 당당히 얘기해보세요 진정한 요청에 거절하면 그땐 걱정따위도 할 필요없이 그 상대방이 못된넘인겁니다.
본인에 대한 자책 접어둘수도 있는 좋은 방법이니 꼭 시도 해보세요
와,,, 헛소문 진짜 힘든데ㅠㅠㅠ 일단 너무 힘들었겠어요ㅠㅠ
부모님하고 선생님께 1차적으로 알리고 상담 선생님께도 말씀드려서 상담 받아봐요ㅠ
이제 곧 겨울방학 아닌가여? 겨울방학이면 집에서 좀 쉬다가 애들이 괴롭힘이 심해지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여..
제 생각에는 학폭임니다.
꼭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해서 정윤이랑 애들도 다 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폰 안낸 거는 실수였는데, 너무 힘들었겠네요ㅠㅠㅠ
저도 중3때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선생님께 말하기보다는 그냥 꾹 참았던 것 같아요.
쿠키님은 꼭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하고 해결책을 찾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아구 ㅜ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여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고, 친구와 한번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여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녹음이나 카톡으로 증거 수집할 수 있는거 일단 수집하시구여 ㅜㅠ
저도 학창시절에 숨이 턱턱 막혔던적있는데 사회나와보면 진짜 별것도 아닌게..그땐 참 심각했었네요 소신껏하세요!
정윤이라는 애랑 얘기부터 해봐야하는거 아닌가
정윤이라는 친구와 진솔하게 얘길 먼저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친구도 3000~4000원 더 낸게 빈정이 상했지만 빈정 상한 티를 내면 내가 쫌생이처럼 보일것같고 근데 그냥 넘어가기에는
기분이 나빠서 안 좋은 행동을 한 것 같아요
폰 안 낸게 그렇게 개념없는 행동인진 잘 모르겠지만 등교를 좀 일찍해서 부지런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직접적인 폭력이나 폭언 등은 없고 뒤에서만 교묘하게 괴롭히네요 ㅠㅠ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학폭 신고해도 될 것 같지만 과정이 은근 귀찮고 힘들 수가 있어요. 조금 있으면 새학년이 시작되는데 새학기에 다른 친구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대신 선생님께 이런점은 말씀드려 내년엔 정윤이랑 같은 반 되고싶지않다고 말씀은 따로 드려야될 것 같네요
우선 선생님께 알리는것도 좋지만 부모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 드리는게 우선 입니다. 이유를 떠나 따돌림은 옳지 않으니까요 학교측에서 소극적으로 대처를 할 경우 교육청에 민원을 넣는 방법도 있겠네요 고소 같은 경우는 혼자서는 무리일테니 가족과 진지하게 상의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힘내세요!
따돌림은 학폭이죠,,
근데 선생님한테 말해도 친구들 마음 돌리지 않는 이상, 해결되는 건 크게 없을텐데
참고 2학년 올라가는 게 나은 방법일수도,,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네요 ㅜㅜ
소문으로 괴로우신거라면 그것도 학폭이 맞는겁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려보세요.
혼자 끙끙 앓아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구요. 힘내세요 !
저도 중1때 학폭 비슷한걸 당했는데 저는 그래서 운동을 배웠어요 다 패주려고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그러고 나니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정신적으로 힘들더라도 학폭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선생님께 알려보시는 게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