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30대 초반인데 이직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30대 초반 여자 직장인입니다.

지금 회사는 입사한 지 4년 차이고, 중소기업이라 규모가 크진 않지만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복지도 평균은 되는 편이에요.
다만 문제는 성장에 대한 갈증이 계속된다는 거예요. 업무가 반복적이고 새로운 도전이 없으니 점점 지치고,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도 들고요.

예전엔 그냥 이 회사에서 오래 다녀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다른 곳에서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어요.
그런데 막상 이직을 하려니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신도 없고,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요.
요즘 주변에서는 30대 초반이면 이직 적기다라고 하긴 하는데… 저처럼 고민해보신 분 계실까요?

현직: 디자인 직무
근무지: 서울
경력: 총 6년차 (현재 회사 4년)
고민: 지금보다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옮길지, 안정적으로 지금 회사에 남을지

비슷한 시기에 이직하신 분들, 혹은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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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는 동일하게 하시고 싶은거에요?? 저도 이직 고민할때 직무를 아예 바꿀까 그대로 경력 살려서 갈까 한창 고민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