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도 3년이 넘어가고 올해 결혼을 결심하고 이제 슬슬 준비를 시작하려는 30대 초반 커플입니다!!!
사실 예식장은 아직 안 잡았고, 상견례도 준비 중인데.. 막상 시작하려니 너무 막막하네요.
스드메, 예물, 신혼집, 혼수, 예단, 폐백 등등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각자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려니 시간도 빠듯하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도 안 잡혀요.
특히 신혼집 문제는 더 복잡하네요. 전세를 알아봐야 하나, 신혼부부 대출은 또 어떻게 되는 건지
또 결혼 비용을 어떻게 나누는지도 은근히 조심스럽고요. 저희 둘 다 부모님께 큰 도움은 받기 어려워서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거든요.
결혼 준비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혼자만 이런 고민하는 것 같아 속상했는데, 다들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완전 공감이요 ㅜㅜ 저희도 지금 한창 준비 중인데 직장 다니면서 하려니 정신이 없어요. 저는 일정표 엑셀 만들어서 하나씩 체크하니까 조금 안정감 생기더라고요. 서로 피곤할 땐 그냥 쉬는 날도 필요해요 ㅜㅜ
저희는 일단 예산부터 정리했어요! 전체 예산 잡고, 그 안에서 스드메예물신혼집 나눠서 계획하니까 덜 싸우고 정리가 되더라고요!!
돈 얘기 먼저 솔직하게 하는 게 제일 중요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