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6개월 된 신혼부부입니다.
처음에는 하루 종일 서로 얘기하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요즘은 퇴근하고도 각자 핸드폰만 보거나 피곤하단 이유로 말수가 줄었어요.
제가 말 걸면 잘 받아주긴 하는데, 먼저 말을 거는 일은 점점 줄고 있고 괜히 저 혼자 애쓰는 느낌도 들고요.
이게 원래 신혼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저희가 뭔가 놓치고 있는 걸까요?
혹시 비슷한 시기 겪어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신혼에 대화 줄어들면 확실히 점검해볼 타이밍이에요. 단순한 피로인지, 감정의 거리감인지 잘 살펴보시고요. 지나가는 일일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쌓일 수도 있거든요. 대화해보세요 꼭!
저희도 결혼 1년 차인데 딱 그 시기에 그런 느낌 있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서로 루틴이 익숙해져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작은 이벤트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